헤르만헤세 / 삶을 견디는 기쁨 / 문예춘추사 / 1994

독일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남
틈나는 대로 습작을 하다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 수상.

1. 날짜: 240309
2. 주제: 힘든 시절 벗에게 보내는 편지(가제)
3. 생각:
4. 태그: #헤르만헤세 #철학

-[가능한 빨리와 많이]라는 조바심이 많은 걸 이룰 수 있게 해줬지만 반면에 즐거움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더 높은 쾌락을 추구하고 싶어하는 욕망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당한 쾌락과 즐거움이야 말로 인생을 무탈하게 사는 방법이기도 하다.

 

-궁핍하고 고통스러운 시기만이 진정한 우리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향락주의자는 빈 껍데기일 뿐이다.
직접 피를 흘려 쟁취하지 않으면 우리 안에 온전히 남아있지 않게 된다.

 

-서로 반대되는 것은 착각일 뿐이다. 흰색과 검은색, 삶과 죽음, 선과 악도 착각이다. 착각의 근원지는 인간의 뇌 속에 존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