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독서/자기계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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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슈라이어 / 부서지는 아이들 / 웅진지식하우스 / 2025책 독서/자기계발 외 2025. 6. 7. 12:46
1. 날짜: 2506032. 주제: 권위있는 부모가 되자. 허용적이고 다정한 양육은 아이들의 자립심과 독립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3. 태그: #양육 #금쪽이 #오은영4. 생각:-인간의 뇌는 스트레스와 감정을 통해 성장하고 회복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과도한 보호나 성급한 분석은 오히려 뇌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을 방해한다. 특히 전전두엽이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감정 표현을 과도하게 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감정-인지 불일치로 인한 혼란과 자기 확신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자녀들의 심리치료는 정상적인 회복을 막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자는 때에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방해한다.-심리 치료는 늘었으나 우울증은 줄지 않았다. -심리 치료사 조언에 따라 자녀의 불안감을 무조건 인정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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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 감정 어휘 / 앤의서재 / 2022책 독서/자기계발 외 2025. 6. 7. 12:45
1. 날짜: 2506022. 주제: 화, 분노, 슬픔, 짜증 등 감정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해결된다!3. 태그: #감정 #어휘4. 생각:-옹이: 목재에서 제 값어치를 받지 못하는 부분. 원래는 '가지'였다. 국어사전에는 '나무의 몸에 박힌 가지의 밑부분' 또는 '가슴에 맺힌 감정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연민: 동등한 위치에서 상대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하려는 휴머니즘 바탕의 마음. -동정: 자기와 비교해 상대의 처지가 낮다는 입장이라 모욕적일 수 있다. -근사하다: 근사는 한자로 '거의 같다'로 닮았다는 뜻이다. 닮아서 비슷해서 가까워서 멋지고 아름답고 좋다는 뜻으로 확장된 것이다. 나 자신과 내가 살아가는 삶이 최대한 닮고 비슷하고 가까울 때 그렇게 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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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 필사는 도끼다 / 다산북스 / 2025책 독서/자기계발 외 2025. 5. 5. 17:15
1. 날짜: 2505052. 주제: 지성인들의 어록을 필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책!3. 태그: #어록 #필사4. 생각:-지성인들의 간단명료한 어록을 각 인터뷰에서 발췌하여 모아 놓았다.이보다 더 소중한 자산은 없을 것이다.-지성인들보다 저자가 더 궁금해졌다.그녀는 누구길래 이 많은 성인들을 만나고 다녔는지.그녀는 2015년부터 에 인터뷰 시리즈를 연재해 온 기자이자 작가다. 김혜자, 윤여정, 김형석, 이근후 등 대중에게 익숙한 어른부터 국내외 석학까지 다양한 분야와 국적의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만나본 분이다. 에는 저자가 직접 가려낸 인터스텔라 10년의 에센스 153개의 핵심 문장을 수록했다.-철학자 한병철은 라는 책에서'정보는 가산적이고 누적적이다. 반면 진실은 서사적이고 독점적이다'라는 말로 언어의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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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중 / 미국을 안다는 착각 / 빅피시 / 2024책 독서/자기계발 외 2025. 2. 2. 20:09
1. 날짜: 2502012. 주제: 미국 경제, 사회, 문화를 알고 싶다면 읽어볼 만한 책!3. 태그: #미국 #트럼프4. 생각: -미국 사회, 문화, 경제,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의 책이어서 미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국은 보수, 진보 정권이 번갈아 들어서면서도 국정 운영 방향이 크게 요동치지 않는 부분은 정치의 근본적인 기조가 쉽게 변하지 않게끔 제도가 성숙하기 때문이다. -'곤경에 빠지는 건 무지 때문이 아니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라고 작가 마크 트웨인은 말했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우리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미국의 시작은 13개 식민지가 연결되면서부터이다. 중앙(연방)정부와 지방(주) 정부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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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 인플루엔셜 / 2023책 독서/자기계발 외 2025. 2. 2. 20:07
1. 날짜: 2501302. 주제: 쉼이라는 주제보다 박상영 작가에 대한 에세이3. 태그: #대도시사랑법4. 생각:-최근 대도시사랑법이라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 배우의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이 우연하게도 그 작가의 에세이라니. 영화의 작가를 알지 못하고 고른 책인데 중간에 그 영화의 작가라는 내용이 나오고 나서 왜인지 모를 친밀함에 더 빠르게 읽어나갔던 것 같다. 박상영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심지어 나이도 같고 대학교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동질감이 느껴졌다.대도시사랑법이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니, 그 조차도 모르고 영화를 봤었었기 때문에 읽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재미가 쏠쏠했다.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술술 읽어나가기에 재미난 책인 것 같다.중간에 이금희 선생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