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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로 위험을 분산하다
    경제 2020. 2. 3. 15:16

    경제 위기가 심화되는 과정 속에서는 자국 통화만을 현찰로 가지고 있는 것은 부를 증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외부적인 상황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자국통화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것이고 통화를 하나만 가지고 있는다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금, 엔화, 국채, 주식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이 있지만 달러로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fxtop.com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극적인 그래프가 나온 시기는 1998년도 외환위기 시절과 2008년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였다.  1990년대 1달러에 7~800원대의 환율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98년 외환위기 때는 2,000원에 육박할 정도로 폭등했다. 위기의 폭풍 속에서 달러는 급상승 하였다. 정확히 10년만에 급등이 두번에 걸쳐서 환율이 뛰어오른 셈이다. 이후 1,000원대의 강력한 저항선이 형성되었다. 

     

    1,000원대의 저항선이 생긴 이유는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부재로 그만큼 원화의 가치가 많이 약해졌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수출 감소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원화 약세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 또한 현재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중국발 경제위기 가능성이다. 중국의 경기 침체와 위기가 지속된다면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도 큰 폭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달러의 가치가 낮아졌을 때 달러를 매수하여 현금을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달러로 전환하고 원화로 재환전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현찰로 찾을 생각이 아니라면 환전 수수료가 낮은 전신환 환율(송금보낼 때 사용하는 환율)로 환전해 예금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금 보유 시, 달러 저가 매수로 분산투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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