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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산 /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쇼펜하우어 인간관계) / 알토북스 / 2024
    책 독서/자기계발 외 2024. 12.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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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짜: 240514
    2. 주제: 인간 관계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처럼. 나에게 집중하라.
    3. 태그: #쇼펜하우어 #철학
    4. 생각:

    -위대한 사람은 저속한 사람들에게 큰 아량을 베푼다.
    마치 인간이 분별력 없는 동물을 탓하지 않는 것처럼,
    분별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큰 아량을 베품으로써 심한 모멸감을 표현한다.

     

    -남의 의견에 반박하지 말라. 모든 부조리를 완전히 이해시키려면 불가능하다. 또한 호의라도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라.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할 뿐 잘못을 바로잡기는 매우 어렵다.

    격한 어조로 말하지 마라. 할 말은 요령있게 하고 해석은 상대에게 맡겨라.

    결국 너는 너, 나는 나대로 살아야 한다는 소리다.
    물론 맞는 소리이지만 그래서인지 요즘의 세태가 더욱 파편화 되어 가는 듯 싶다. 길거리를 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해도 개무시를 하는 시대가 다가오니 말이다. 3040세대가 그러한데, 앞으로 어린애들은 오죽할까 싶다. 내 주관이 옳다라는 생각과 남의 의견은 아예 경청하지도 않으려 하는 태도가 더욱 심화되는 개인주의를 양산하는 것 같다. 나중에는 대화도 사람이 아닌 로봇이랑만 하는 사회가 올 수도 있겠다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사람들은 서로를 경멸하면서도 서로에게 잘 보이려 하고 서로를 밟고 일어서려 하면서도 서로에게 굽신거린다. 그저 우쭐함 없이 겸손하게 받고 주저함이 없이 기꺼이 내어주면 될 것이다"

    -손자<손자병법>에도 "병자궤도야"라는 내용이 나온다.
    전쟁은 속이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인간관계도 전쟁과 같다. 자신을 낮추며 간사한 꾀를 내고 상대를 이용하기도 하는 전술이 필요하다. 인간관계도 속고 속이는 관계다.

     

    -쇼펜하우어는 복수를 복수하기보다 동정으로서 복수하라고 한다.
    무지에 의한 무지를 깨닫지 못하는 상대를 불행한 인간으로 떠올리면 곧 마음이 진정된다.

    -불에는 물, 분노에는 동정.

     

    -스페인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가벼운 실수를 통해 사람들에게 허점을 보이라고 한다. 인간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

    -직장 생활에서 '겸손'은 미덕이다.

     

    -질투하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 3가지
    1. 드러내지 않는 '경멸'
    속 한켠에는 경멸의 마음 자리잡지만, 드러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무가치하다는 점을 인식시키며 너그럽게 봐주겠다는 마음과 결부되어야 한다.

    2. 정중
    정중하게 대함으로서 불필요한 갈등을 멈추고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치졸함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것도 깨닫지 못한다면 그건 그대로 불쌍하게 내버려 둬라. 그만큼 무가치한 인간인 것이다.

    3. 재능
    가장 통쾌한 복수로 재능으로 성공하라.

     

    -인간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든 자기 수준으로 세상을 해석한다. 따라서 아는 만큼 보인다가 맞는 말이다.

    -무가치한 인간들은 상종하지 말자. 마치 길바닥 돌멩이를 차버리고 신경쓰지 않는 것과도 같다.

     

    -불완전하고 어리석은 인간들끼리 싸우는 것이 인생이고 세계이다.
    여기서 빛나는 사람은 항상 질투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길만 꿋꿋이 가면 된다.

     

    -당동벌이: 같은 무리끼리는 당을 만들고 다른 무리는 내친다.

     

     

    -패거리문화에 가담하는 이들은 고독을 참거나 고독 속에 자기를 가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내적 공허가 큰 사람들끼리 만든 집단이다.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3가지
    1. 자아
    2. 소유물
    3. 표상(명예)

     

    -정신이 풍요로운 사람은 고독할 때도 독자적인 사유와 상념을 통해 자아를 형성해 나간다

     

    -먹고 살 정도의 적당한 부를 지니는 것이 좋다
    -좋은 평판, 명성을 가지면 좋은데 그건 소유물과도 상관관계가 높다. 부자일수록 더 잘 베풀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부유한 사업가인 아버지와 명문가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를 사업가로 키우기 위해 어릴 때부터 많은 교육을 시켜왔다. 정규교육과 다른 방식의 교육이 그의 사고를 깨우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자연적 교육'을 많이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든 여정이다.
    그런 삶에서 내가 하고 싶은 방향이 옳다고 느끼는 그 과정을 즐기는 자세가 중요하다.

     

    -당신 내부에 어떤 힘이 있느냐에 따라 향략의 크기도 달라진다.
    1. 재생산력을 기르기 위한 것. 먹고 자고 쉬는 것. 생존.
    2. 체력을 위한 것. 산책, 여행
    3. 감수성 향략. 사색, 관찰, 연구, 묘사

    쇼펜하우어는 정신적 감수성이 두 가지 생리적인 힘보다 우위에 있음을 강조한다.

     

    -40세부터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아가야 한다.
    그 나이가 자신의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분별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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