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알에치코리아 / 2021책 독서/경제 2025. 1. 16. 20:29반응형
1.날짜: 250110
2. 주제: 달러 투자 입문서
3. 태그: #달러 #투자 #주식
4. 생각:
-브레텐우즈 체제 탄생 배경:
제 2차 세계 대전의 패권국 미국은 44개 동맹국들을 모아 세계 금융 질서를 세우기 위한 회의를 하게 된다. 미국의 브레턴우즈라는 스키 휴양지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미국의 달러를 금본위제도에 입각한 기축통화로 사용할 것을 합의하게 된다.
이 제도가 채택된 이유? 전쟁 기간 유럽의 각 나라들은 각종 무기와 물자를 미국에서 금으로 구매했고, 패전국들도 전쟁 배상금을 금으로 미국에 내면서 미국이 전 세계 금 보유량 70%를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IMF도 탄생하게 된다.
-그런데 1971년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도를 폐지하게 된다. 이른바 '닉슨쇼크'다. "앞으로는 달러를 가지고 와도 금으로 바꿔주지 않습니다"를 선언함. (경제 사기) / 이 발표 이전에 프랑스의 샤를 드골 대통령이 대규모의 달러를 미국에 있는 교환해 가 버린 사건이 있었다. 당시 달러 가치 하락.
-달러에 '트리핀의 딜레마' 발생.
달러를 많이 찍어내면 가치가 하락하고, 그렇다고 발행을 줄이면 공급 부족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닉슨 쇼크로 달러와 금의 가치가 서로 같지 않게 되면서 달러의 가치가 변하게 되었고 이게 변동환율제의 개념으로 이어졌다.
-닉슨 쇼크 이후 미국 달러 가치는 추락하였는데 기축통화를 포기할 수 없었던 미국은 중동의 오일쇼크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거래를 통해 달러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했다. 강력한 군사력을 사우디에 제공하는 대신 원유를 살 때는 미국 달러로만 결제하게 하는, 일명 '오일 머니' 즉, 페트로달러 체를 구축했다. 원유를 확보하려면 달러가 필요한 상황을 만든 것. 석유는 그 양이 제한적인 금과는 다르게 비교적 지속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일어나는 구조이므로 달러 통화량의 증가에도 그 가치가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었다. 이 덕분에 기축통화가 지금까지 유지된 것이다.
-1980년 미국은 달러 통화량 증가에도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금리 정책 유지 -> 고금리면 달러 수요가 많아지니깐 달러 가치 증가 -> 예로 1달러=100엔이라고 하면 1달러=120엔으로 달러 가치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 화폐 가치 하락 발생 -> 수입량 증가 / 수출량 감소 -> 무역 적자 발생
-이때, 떠오르는 태양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엄청나 무역흑자를 일으켰고 미국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강제로 엔화의 가치를 올리고(엔고)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강제 환율 조정을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플라자 합의' / 이로써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암흑기를 견뎌야했다. / 일본의 암흑기로 한국은 반사이익을 누리게 되었다.
-경기침체 -> 환율 오르고 (1달러=1500원) -> 수출 확대 -> 경기회복의 사이클 반복.
-원/달러 환율 하락 원인이 달러 가격 때문인지 가치 때문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이때 보는 지표가 '미국 달러 지수'
-원/달러 환율 하락 이벤트가 미국 달러 지수 등락이 없는 상황에 벌어진 것이라면, 달러 가치에는 변화가 없음에도 가격이 저렴해진 것.
이는 원화 가치 상승. 하지만 미국 달러 지수와 원/달러 환율 변동이 유사하면 미국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것으로 해석.
-즉, 달러 가치가 상승한 건지, 원화 가치가 상승한 건지 잘 해석하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미국 달러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원/달러 환율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면 이를 확실한 매수기회다.
-달러 가치 하락 (절대 가치 하락, 미래 예단 불가) / 원화 가치 상승(달러 지수 수렴 /단기적 미래 예측 가능)
-1200원 보다 아래면 분할 매수 (100, 200, 300만원씩 떨어질 때 비중 늘리기) / 위면 사지 않기!!
*달러 이름표 3가지
-CUR-통화(현찰):
인출 시 이 표시가 없으면 현찰수수료 1.5% 붙는다. 저자가 KB은행 / 키움증권사 이용 권유함.
1은행에서 매수한 달러를 환율이 유리한 2은행에서 매도할 때
1은행에서 현찰 인출 후 2은행에 입금하면 송금 수수료 발생하지 않는다.
-POS-원화 대가(전신환):
전산상 달러 의미 전신환. 현찰과 비교해 환율스프레드(살때, 팔때 차이)가 작아서 환전 수수료 저렴. 다만, 전신환을 현찰로 바꿔 인출 시 1.5% 현찰 수수료 발생.
단, 달러를 현찰이 아닌 원화로 재환전하면 수수료 없이 원화 현금 챙길 수 있다.
-TRN-송금:
송금이나 이체를 통해 입금된 달러.
이 역시 전신환이므로 현금으로 사용하려면 원화로 환전 후 인출해야 유리하다. *주의: CUR로 산 달러를 증권 계좌 등으로 이체하거나 송금하면 TRN으로 바뀌어 전신환인 POS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주의 기울이기! 다만, TRN 표시되더라도 인출 시 현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현찰로 입금한 달러를 외화 정기 예금 등에 가입한 후, 만기 등의 이유로 해지했을 때다.
-현찰: 환전수수료 높아서 매수 비용이 크다 / 거액 투자 시 이용
-전신환: 매수 비용 작지만, 이체, 인출이 필요한 경우 수수료 부담(투자용 화폐) / 소액 투자 시 이용
-환율스프레드: 달러 살 때와 팔 때 가격 차이.
스프레드 1%면 기준 환율 대비 1% 비싸게 사고, 팔 때는 1% 싸게 팔아야 한다. 1010원 사고 / 990원 팔기.
-일반적으로 은행 현찰 1.75% / 전신환 1%
-환전 수수료 우대율:
환율 스프레드 할인율과 동일. 우대율 90%인 경우, 은행 현찰 환율 스프레드 1.75%에서 90%를 할인해준다는 뜻이므로 실제 수수료율 0.175%가 된다. 원/달러 환율 1000원 기준으로 1.75원
-달러 매수 시, 은행/증권사 고시 환율만 맹신 말고 인베스팅닷컴 등 실시간 환율도 꼭 확인!
-환율 스프레드 1%, 환전수수료율 95%, 환율 1200원 계산 ->
1200X1%X5%=0.6원 / 매수, 매도 같이 반복2번 하므로 총 1201.2원 이상이 되어야 수익이 날 수 있다.
-인터넷뱅킹 1.75% 환율스프레드 (9~4시 이용 가능) 환전할 때는 현찰로 인출하더라도 현찰 수수료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증권사 1% 환율 스프레드 (아침8시30분~5시 거래 가능)에서 환전하면 수수료, 즉 거래 비용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현찰 달러가 아닌 전신환이므로 매수한 달러를 미국 투자에 활용할 수는 있어도 여행이나 유학자금처럼 실제 현금으로 사용하기 불리하다. 따라서 인터넷뱅킹과 증권사 거래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환전모바일앱(24시간) / 다만, 거래금액 제한 / 증권사와 비교 시 환율 스프레드 등 수수료 높음 / 1.75% 환율스프레드
-즉, 증권사는 수수료가 가장 낮지만, 매수 시간에 제약에 있고 전신환이므로 현금 인출에는 불리다. 현금 인출이 필요하지 않다면 증권사 통해서 매수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계획은 예측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주가와 환율은 반대로 움직인다.
한국 주식이 오르면 -> 원화 수요 증가 -> 원화 가치 상승 -> 1달러=900원 -> 환율 하락 -> 수입 증가 / 수출 감소 -> 경제 침체 -> 외국인 한국 주식 매도 -> 원화 수요 하락 -> 원화 가치 감소 -> 1달러=1200원 -> 수출 증가 / 수입 감소 -> 경기 호황
-한국 주식 오르면 -> 주식 매도, 원화 확보 -> (환율이 하락하니깐) 원화로 달러 매수 -> 달러 일부 보유, 일부 미국 주식 매수 -> 미국 주식 매도, 달러 확보 -> (환율 상승 시) 달러 매도, 원화 매수 -> (주가 떨어지면) 원화로 한국 주식 매수
-달러 투자 6원칙
1. 레버리지 사용 금지
2. 손절매 금지
3. 최초 매수 달러 가격은 총 투자 규모 5% 넘기지 않기
4. 추가 매수는 이전 매수가보다 3원 하락했을 때 하기
5. 장기 투자용 달러는 미국 월 배당 ETF 등 지수 추종에 투자
6. 추가 매수 규모는 이전과 동일한 규모반응형'책 독서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수지 / 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 메이트북스 / 2021 (0) 2025.02.02 공돌투자자(김동준) / 나는 주식으로 월급 두 번 받는다 / 알에이치코리아 / 2024 (0) 2025.01.16 문남중 / 나는 쇼핑하듯 ETF에 투자한다 / 위너스북 / 2021 (0)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