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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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허위이며 다른 모든 것은 실재이다.마음의 안정 2020. 4. 28. 08:01
나와 불성은 공존할 수 없다. 불성이 드러나면 나는 자취를 감춘다. 불을 밝히면 어둠이 사라지듯이. 기쁨과 행복이 충만할 때에는 아무도 신을 떠올리지 않는다. 단지 괴롭거나 절망을 느끼는 경우에만 신을 사용한다. 마치 아픈 사람이 아스피린을 찾듯이. 나뭇잎 위의 이슬 방울은 바다로 흘러간 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슬 방울이 바로 붓다이고 진리이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듯이 진리와 비진리는 함께 할 수 없다. 진정한 자유는 자아의 자유가 아니라 자아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우물가로 데리고 간 것은 목마른 내가 아니라 목마름 자체이다. 그대의 삶에서 명사와 대명사를 버려라. 동사가 살아있게 하라. 강은 없고 흐름만 있다. 삶은 하나의 과정이며 흐름이다. 그대는 죽음이라는 재료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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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구성마음의 안정 2020. 2. 9. 15:28
우리는 색계(色界) 그리고 욕계(欲界) 에서 살고있다. 형상이 존재하고, 욕망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모양이 존재하고,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소리를 내고, 맛이 존재하고, 느낄 수있다. 이 모든것을 받아들이게 하는 “마음”이 존재한다. 이 모든것을 합쳐서 “나” 라고 한다. “나”가 존재하기에 우리는 원하는것을 가지고 있다. 즉 “욕계”속에 살고있다. 우리는 5가지의 기관 “눈, 귀, 코, 입, 몸” 그리고 “마음”, 즉 6가지, 육근육 근을 이용하여 보고, 듣고 맛보며, 냄새를 맡고 느낌으로써 마음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것을 “나”라는 생각에 가두어, 모든것을 “내가 한다, 느낀다 또는 당한다”라는” 생각을 일으킨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나”라는 것이나”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