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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허위이며 다른 모든 것은 실재이다.마음의 안정 2020. 4. 28. 08:01
나와 불성은 공존할 수 없다. 불성이 드러나면 나는 자취를 감춘다. 불을 밝히면 어둠이 사라지듯이. 기쁨과 행복이 충만할 때에는 아무도 신을 떠올리지 않는다. 단지 괴롭거나 절망을 느끼는 경우에만 신을 사용한다. 마치 아픈 사람이 아스피린을 찾듯이. 나뭇잎 위의 이슬 방울은 바다로 흘러간 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슬 방울이 바로 붓다이고 진리이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듯이 진리와 비진리는 함께 할 수 없다. 진정한 자유는 자아의 자유가 아니라 자아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우물가로 데리고 간 것은 목마른 내가 아니라 목마름 자체이다. 그대의 삶에서 명사와 대명사를 버려라. 동사가 살아있게 하라. 강은 없고 흐름만 있다. 삶은 하나의 과정이며 흐름이다. 그대는 죽음이라는 재료로 만들어졌다...